드로이드가 모토롤라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CNET의 “Can the Droid save Motorola?”을 번역한 글입니다.
처음에는 요점, 핵심내용만 뽑아서 올리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번역을 거의 다 했다는.. -.,-;;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sbroh
@androbba

드로이드가 모토롤라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모토롤라의 새 스마트폰 드로이드가 모토롤라의 2010년 판 레이저(2004년 모토롤라의 전세계 히트작)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구글 안드로이드OS  2.0이 최초로 탑재되어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 모톨로라의 드로이드.
과연 위기의 모토롤라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지난 3년 동안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까먹은 모토롤라가 이 한 대의 모델로 다시 예전의 영광을 찾기는 어려울 것.

특히 경쟁이 치열한 휴대폰 제조 시장에서.

디바이스 전문가들/블로거들은 어쨌든 드로이드에 후한 평가들을 내리고 있는 상태.
모토롤라의 CEO Sanjay Jha는 드로이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2010년 내에 최소 2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
현재까지 발표된 안드로이드폰은 드로이드와 T-Mobile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Cliq 두 모델.
모토롤라는 드로이드와 같이 고가의 하이엔드급 폰은 물론 저가형 일반 폰에도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할 것이라고.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이 제품으로 우리는 모바일 인터넷과 스마트폰 마켓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는  Jha.
2010년에는 여러 급의 여러 모델들이 출시될 것.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모바일의 상징 모토롤라는 지난 몇 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냄. 2004년 레이저의 성공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음.

경영부진으로 이전 CEO를 내보내고, Qualcomm 엔지니어 출신의 Sanjay Jha를 영입하여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모토롤라.
그는 경비절감은 물론 개발팀을 재건하는 데도 집중. 최근 그는 CEO직을 수락할 때 이 정도 나쁜 상황인 줄 몰랐다고 최근 NYT에 고백.

음성통화는 물론 인터넷접속, 길안내, 각종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욕구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망가진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였다고.

수익성 낮고 저급기술이 들어가는 비효율적인 생산라인들을 전부 정리,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채택, 새롭고 세련된 휴대폰 양산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

이 전략발표 후 1년, 드로이드와 Cliq가 발표된 것. Cliq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아이폰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는 풀터치폰인 드로이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듯.

구글음성검색, 550MHZ 프로세서, 480*854의 해상도의  3.7인치 대형 액정의 대단한 스팩의 드로이드. Verizon에서 판매한다라는 것이 또 아이폰의 진짜 대항마라 부를 수 있는 포인트.
버라이존은 미국의 최대통신회사. 가장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가장 안정된 네트워크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또한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이통사.

Verizon은 AT&T의 아이폰 독점 발매 이후 대항마를 찾는 노력을 지속. RIM사가 처음 내놓은 터치스크린 폰인 Blackberry Storm은 Verizon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Verizon은 이번 드로이드의 발매에 회사 역사상 가장 공격적이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발매전 미리 아이폰을 비난하는 광고를 내기 시작.
시장분석가들은 드로이드의 성공을 점치고 있음.

“Verizon은 출시 9주 만에 Blackberry Storm을 백만 대나 팔아치운 회사다.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최소한 그 이상은 팔 것이다”라는 전문가의 예상.

모토롤라의 Jha는 주문이 아무리 많아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드로이드에 대한 마켓의 기대에 충분히 잘 대응할 것이라 자신.
훌륭한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마켓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해 충분히 연구했으며, Verizon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탄탄한 공급망을 갖추었다고.

모토롤라는 경비절감에도 성공. 8천 명의 직원을 감원. 시장점유율 하락과 시장 축소로 인한 여러 번에 걸친 분기 적자 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전문가들의 경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가들은 고무적 분위기

“새로운 모델, 이통사와의 관계, 경비절감 등 현재 모토롤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한 전문가 Mark Sue는 한편으로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의 적절한 출시시기, 훌륭한 품질, 이통사의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쉽지는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롤라는 다른 치열한 경쟁자를 만날 것. 이번 연말 나오는 아이폰의 대항마는 또 있음.
RIM에서 BlackBerry 2개의 모델을 내놓을 것이며 다수의 다른 안드로이드폰도 출시될 예정.

Cliq과 드로이드 이외에도 Samsung에서 내놓은 Moment, HTC Hero가 있음. 둘 다 Sprint사를 통해 나올 예정.
T-Mobile 역시 G1과 myTouch라는 모델을 내놓을 예정.
6월 출시된 Palm Pre 역시 비슷한 기능의 스마트폰.

모토롤라가 Verizon의 손을 잡은 것은 매우 훌륭한 결정. Verizon도 환영하는 분위기.

Verizon의 수석마케팅임원의 말 “Verizon은 모토롤라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오래된 파트너이다. 모토롤라는 새로 태어났다. 모토롤라가 새로 태어나기 위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다소 위험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선택하는 모험을 택했다. 모토롤라와 같이 한 지난 1년에 대해 우리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원문: http://news.cnet.com/8301-30686_3-10386817-266.html

About Christopher Roh

(주)홍익세상 CEO, App Yourself! 개발자가 아니어도 모바일앱을 만들 수 있는 HiCIEL(TM) 서비스 중. 홍익인터넷 말아먹고 업계 떠났다가 모바일/SNS 바람 타고 돌아왔으나 아직은 불쌍한 변두리 구멍가게벤처 사장. 주색잡기를 비롯, 안건전한 건 거의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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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드로이드가 모토롤라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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